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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Global Eye] 미국인의 새해 결의 ‘빚을 갚자’
미국인들이 빚 무서운 줄을 이제야 깨달은 것인가. 새해 결의를 묻는 어느 설문조사에서 ‘빚 갚자, 저축하자’가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. 미국에는 뚱보 인구가 30%를 넘는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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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성장률로 공약경쟁 말라
후보들의 선거공약은 정치선진국에서도 '공중에 뜬 파이'(pie in the sky)로 곧잘 불린다. 표를 얻기 위해 남발하는 뜬구름 같은 허튼 약속, 즉 공약(空約)으로 통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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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·리·동·네·후·보·탐·구 - 강서구청장
강서구는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이외 무소속 후보 2명이 경합한다. 무소속 2명은 모두 한나라당에 몸담고 있다 공천에 반발해 탈당, 출마한 후보들이다. 비록 한나라당이 지지율은 높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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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다음은 인도다!] 4. 비즈니스가 우리의 새 종교
▶ 타타모터스 기술자들이 1998년 말 뭄바이 북쪽의 푸네 공장에서 독자개발한 승용차 '인디카'1호 주위에 모여 있다. 타타모터스는 늦게 뛰어든 자동차 시장에서 일본 스즈키와 합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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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10대 트렌드 들여다보니…'일자리 안 느는 성장' 고민
'경기 양극화와 고용 없는 성장(Jobless Growth)'. 삼성경제연구소가 7일 밝힌 올해 국내 10대 트렌드 중 으뜸이다. 경기 양극화란 수출과 내수 간, 정보기술(IT)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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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거꾸로 본 통계] '45세 정년'에 떠는 중장년 시름 덜어줄 임금피크제도
국내에도 임금피크제가 도입됐다. 정년은 보장하되 정년이 되기 몇해 전부터 생산성에 맞춰 임금을 낮추는 제도다. 일자리를 나눠 갖는(work sharing)방법 중 하나로 신용보증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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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두뇌들 인터넷기업으로 대이동
미국에서 하이테크업계 소식이라면 캘리포니아州에서 발행되는 일간 샌호제이 머큐리뉴스가 으뜸이다. 특히 인터넷에 밝은 그 신문사 기자들은 특종보도로 수상 경력이 화려하다. 그러나 이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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印支3國-캄보디아 4.높은 교육열
『뭐든지 배우자.배워야 산다.』 캄보디아 사람들사이에도 교육열풍이 불고 있다.자식들에 대한 교육투자가 비록 우리나라만큼은안된다해도 상당한 수준이다. 아무리 형편이 어려운 집이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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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업자 61% 수도권 거주/기획원 조사/내년 실업률 3%대로 늘듯
서울·인천·경기등 수도권지역에 전체 실업자의 61.5%가 몰려있다. 88∼90년 2.5∼2.6%대의 낮은 실업률을 보이며 비교적 안정세였던 고용사정이 내년에는 다시 3%대로 올라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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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90년 10월3일… 하나된 독일
독일 수도 베를린의 통일 축하 모임이 폭죽과 교회종소리와 국가제창으로 들뜬 분위기였던 것과는 달리 지난해 동독 민주화혁명의 진원지였던 라이프치히시는 흥분 못지 않게 걱정에 사로잡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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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불황에…분규에…중병앓는 「거제경제」
거제는 84년까지만도 현금유통·주택건설·인구유입등이 하루가 달라 어느 통계수치도 최근의 것일수가 없었다. 71년 거제대교 준공으로 뭍과 이어지고 76년 조선공단이 들어서면서 산업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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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영기업·금융계 취업희망 늘어
대학생들이 졸업후 희망하는 진로는 일반기업체·국영기업체·금융계·대학원진학등의 순인것으로 나타났다. 대학생 취업정보지 코리아리크루트가 최근 전국 2천3백24명의 남녀대학생들을 대상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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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경제성장과 과열경기
한국경제는 세계적으로 소문난 고도성장 케이스다. 사실 60년대 이후 우리만큼 빠른 속도로 경제성장을 거듭한 나라가 없었다. 4년여의 지독한 불황에 혼이 났지만 고도성장의 저력은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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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구개발(R&D)투자
장사밑천의 으뜸은 역시 「기술」이다. 더 좋게, 더 싸게 만들어 팔 수 있다면야 어떤 장사도 땅짚고 헤엄치기다. 미국의 지록스사는 10년 걸려서 개발한 복사기로 20년동안 판매량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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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중)취직전선
대학 졸업생들이 사회에 나가면서 첫 번째로 해결해야 할 문제는 직장을 얻는 일이다. 3만 여명의 졸업생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수용력이 없는 현실에서 졸업생들은 서로 먼저 좋은